Abstract

Migraine is a disabling neurological disorder that afects more than one billion people worldwide. The clinical presentation is characterized by recurrent headache attacks, which are often accompanied by photophobia, phonophobia, nausea and vomiting. Although the pathogenesis of migraine remains incompletely understood, mounting evidence suggests that specifc signalling molecules are involved in the initiation and modulation of migraine attacks. These signalling molecules include pituitary adenylate cyclase-activating polypeptide (PACAP), a vasoactive peptide that is known to induce migraine attacks when administered by intravenous infusion to people with migraine. Discoveries linking PACAP to migraine pathogenesis have led to the development of drugs that target PACAP signalling, and a phase II trial has provided evidence that a monoclonal antibody against PACAP is efective for migraine prevention. In this Review, we explore the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of PACAP signalling, shedding light on its role in the trigeminovascular system and migraine pathogenesis. We then discuss emerging therapeutic strategies that target PACAP signalling for the treatment of migraine and consider the research needed to translate the current knowledge into a treatment for migraine in the clinic.

초록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 장애를 유발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임상적 증상은 재발하는 두통 발작으로 특징지어지며, 종종 광선 공포증, 소음 공포증, 메스꺼움 및 구토를 동반한다. 편두통의 병인학은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특정 신호 분자가 편두통 발작의 시작과 조절에 관여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신호 분자에는 뇌하수체 아데닐레이트 사이클라제 활성화 폴리펩타이드(PACAP)가 포함되며, 이는 편두통 환자에게 정맥 주사로 투여할 경우 편두통 발작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ACAP과 편두통의 연관성을 밝힌 발견들은 PACAP 신호 전달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 개발로 이어졌으며, PACAP에 대한 단클론 항체가 편두통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증거를 제공하는 2상 임상 시험이 진행되었다.

이 리뷰 논문에서는 PACAP 신호 전달의 분자 및 세포 메커니즘을 탐구하여 삼차신경혈관계와 편두통에서의 병리학적 역할을 설명한다. 이후 이 논문에서는 편두통 치료를 위해 PACAP 신호 전달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의 지식을 임상에서 편두통 치료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